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광해공단·광물공사 통합, 국정감사서 질타

2018.10.16 20:10
1,681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8-10-16
◀ANC▶
남] 정부가 자본잠식에 빠진
'한국광물자원공사'를 정상화하기 위해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통합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 여러 차례 해드렸습니다.

여] 지역에서는 동반 부실로 이어진다는
목소리가 컸는데, 이번 국정 감사에서도
통합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철규 자유한국당 의원은
광물자원공사와 광해관리공단 통합으로
동반 부실화되면 폐광지역에 피해를
우려했습니다.

◀SYN▶ 이철규 / 자유한국당 의원
"광해관리공단이 가지고 있는 재원으로 폐광지역에 광해 방지라든가 경제 회생 사업을 하고 있는 게 현재 광해관리공단 아닙니까?"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광물공사는 사실상 망한 기업"이라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두 기관이 통합하더라도 2022년
광물공사의 부채가 4조5천억 원에 달해

광해관리공단 재원으로
한해 이자 1,500억 원을 갚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YN▶ 이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광물공사 보면 광해관리공단과 통합해서 어떻게 하든 구조조정을 해보겠다는 건데, 광해관리공단 수익 가지고 부채 못 갚습니다. 잘못하면 동반 부실할 수 있어요."

앞서 백재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두 기관이 통합해도 2021년 자본 총계가
마이너스 3,573억 원에 달할 것이라며
'묻지마식 통합'에 반대한다는 자료를 냈습니다.

여당 내에서도 통합 반대 목소리가 커지면서
두 기관을 통합하려는 정부 방침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부는 해외자원개발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광물자원공사를 살리기 위해 지난 3월
광해관리공단과 통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배광우)
◀END▶
#광물자원공사, #광해관리공단, #통합, #반대, #이철규, #이훈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