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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산림자원 활용 '치유의 숲' 인기

2018.10.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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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0-16
◀ANC▶
남) 울창한 산림 자원을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공간으로 활용하는 '치유의 숲'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여) 도내 4곳에 조성됐고,내년까지
삼척시 미로면에 한 곳 더 들어설 예정입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국립 대관령 치유의 숲.

서울에서 온 정신장애인 20여 명이
산림치유지도사를 따라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피톤치드가 많이 나온다는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숲의 소리를 듣고, 잎을 날려보고,
숲의 기운을 만끽합니다.

◀INT▶ 강다솜
"안전교육도 철저히 해주시고 스트레칭도 해주시고 숲도 느낄 수 있게 쉬면서 설명을 잘 해주시고 걷기 좋게 잘 돼 있어서..."

임신부 태교부터 어린이, 장년층,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기자) 이곳 치유의 숲 건강측정실에선
스트레스지수와 혈관노화검사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만 2천여 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인깁니다.

◀INT▶ 김진숙 센터장
"사철 물소리가 있고요. 또 많은 새소리를 들을 수 있고. 공기도 굉장히 맑고요. 또, 강릉시내와도 굉장히 가깝죠. 그래서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에 '치유의 숲' 공사가 한창입니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이곳은
내년 말 문을 열 예정입니다.

◀INT▶ 최인규 담당
"삼척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 그리고 삼림휴양치유마을과 더불어 삼척의 대표적인 휴양치유시설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내에는 강릉의 국립 대관령 치유의 숲,
횡성의 국립 청태산 치유의 숲 등 4곳에 이어
삼척 치유의 숲까지 모두 5곳으로 늘어납니다
//

◀INT▶ 윤영균 원장
"산림이 그동안 단순히 보거나 찾아다니는 정도였다면 앞으로는 몸과 마음을 치유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적극적인 개념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우리 국토의 64%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자원을
활용하는 치유의 숲은 2020년까지 전국 51곳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MBC 뉴스 김인성///(영상취재 : 박민석)
◀END▶
#치유의숲 #피톤치드 #대관령치유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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