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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10-12
◀ANC▶
남) 분단되기 전에는 양구에서 북한 내금강
까지 소풍을 다녔을 만큼 거리가 가까웠다고
합니다.
여)내금강으로 가는 옛길을 걷는 행사가
양구 두타연에서 열렸습니다.
김상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양구에서 북한 원산까지 이어지는
국도 31호선.
북한 내금강으로 갈 수 있는
최단거리 육로지만 지금은 끊어져 있습니다.
[ST-UP]
여기서부터 32km만 더 가면 북한 내금강에
도착합니다. 분단되기 전까지 양구 주민들은 이 금강산 옛길을 따라 북한 내금강까지 자유롭게 오갔습니다.
반세기 이전의 추억을 되살리며
금강산 가는 옛길을 걷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양구 주민들과 관광객 등 3,000명은
민간인 출입통제선을 지나
북쪽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곳곳에 숨겨진 비경과 형형색색 물든 단풍이
평화로 가는 길을 재촉합니다.
북한 내금강에서 발원한 수입천을 바라보며
참가자들은 다시 그날이 오길 염원해 봅니다.
◀INT▶
김미숙 정혜옥 안미숙/ 경기도 부천
"이 금강산 표지판을 보니까 더 진짜 감개무량하고 빨리 통일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남북 평화 분위기 속에
10년째 중단된 금강산 관광 재개 기대감이
커지자, 양구군이 내금강 관광루트를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성을 통한 외금강 중심의 금강산 관광을
내륙을 통한 내금강 관광까지 다변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INT▶
조인묵/ 양구군수
"이 금강산 표지판을 보니까 더 진짜 감개무량하고 빨리 통일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양구에서 시작하는 북한 내금강 육로 관광이
언제 현실화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상훈입니다.
#내금강 옛길 걷기 #양구 두타연 #관광루트 개발
남) 분단되기 전에는 양구에서 북한 내금강
까지 소풍을 다녔을 만큼 거리가 가까웠다고
합니다.
여)내금강으로 가는 옛길을 걷는 행사가
양구 두타연에서 열렸습니다.
김상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양구에서 북한 원산까지 이어지는
국도 31호선.
북한 내금강으로 갈 수 있는
최단거리 육로지만 지금은 끊어져 있습니다.
[ST-UP]
여기서부터 32km만 더 가면 북한 내금강에
도착합니다. 분단되기 전까지 양구 주민들은 이 금강산 옛길을 따라 북한 내금강까지 자유롭게 오갔습니다.
반세기 이전의 추억을 되살리며
금강산 가는 옛길을 걷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양구 주민들과 관광객 등 3,000명은
민간인 출입통제선을 지나
북쪽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곳곳에 숨겨진 비경과 형형색색 물든 단풍이
평화로 가는 길을 재촉합니다.
북한 내금강에서 발원한 수입천을 바라보며
참가자들은 다시 그날이 오길 염원해 봅니다.
◀INT▶
김미숙 정혜옥 안미숙/ 경기도 부천
"이 금강산 표지판을 보니까 더 진짜 감개무량하고 빨리 통일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남북 평화 분위기 속에
10년째 중단된 금강산 관광 재개 기대감이
커지자, 양구군이 내금강 관광루트를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성을 통한 외금강 중심의 금강산 관광을
내륙을 통한 내금강 관광까지 다변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INT▶
조인묵/ 양구군수
"이 금강산 표지판을 보니까 더 진짜 감개무량하고 빨리 통일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양구에서 시작하는 북한 내금강 육로 관광이
언제 현실화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상훈입니다.
#내금강 옛길 걷기 #양구 두타연 #관광루트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