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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10-09
경기도 고양시 옥외 탱크저장소 폭발사고로 위험물 저장소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도내에서도 각종 위험물 시설 사고가 연간 70여 건 가량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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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국회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에서도 지난해 옥내.외, 지하 탱크저장소 등의 위험물 시설 안전관리 미흡으로 입건 8건, 과태료 처분 74건, 행정명령 11건이 발생하는 등 2014년 이후 311건이 적발됐습니다.
김 의원은 위험물 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더 정밀히 시행해 적발된 위법사항에 대해선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