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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10-07
◀ANC▶
6년근 인삼 수매가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올해 여름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작황이 부진해 농민들은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차광막을 걷어낸 인삼밭입니다.
6년 동안 정성스럽게 기른 인삼 수확이
한창입니다.
트랙터가 밭이랑을 훑고 지나가자
인삼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기다리던 작업자들이 인삼을 주워
자루에 담습니다.
밭 한켠에서는 분류작업이 진행됩니다.
형태가 온전해 홍삼으로 가공할 원삼과
삼이 깨지거나 부러져 뿌리제품으로 사용하기 어려워 농축액으로 만들 파삼을 분류합니다.
6년 만의 수확이지만 작황이 부진해 농민들은 아쉬움이 큽니다.
올 여름을 덮쳤던 사상 최악의 폭염 때문입니다.
인삼은 30도 이상 고온이
일주일 이상 지속하면
잎이 마르면서 뿌리가 고사합니다.
농가들은 수확량이 20,30%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INT▶"작년에 비 많이 오고 올해는 너무 가물어 작황 안 좋아"
인삼 수매장의 분위기도 무겁습니다.
인삼의 등급을 최종적으로 가르는 곳입니다.
한 뿌리에 30그램은 넘어야
원삼으로서의 가치를 인정 받습니다.
하지만 무게 덜 나고 수매가가 낮은 파삼으로
처리되는 삼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INT▶"큰 삼 많이 줄어.. 품질은 좋은데 파산 늘어"
인삼공사는 강원도의 수매량도
작년보다 10% 가량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작황 부진으로 소득이 줄면서
6년 농사를 짓는 인삼 재배농가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
6년근 인삼 수매가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올해 여름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작황이 부진해 농민들은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차광막을 걷어낸 인삼밭입니다.
6년 동안 정성스럽게 기른 인삼 수확이
한창입니다.
트랙터가 밭이랑을 훑고 지나가자
인삼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기다리던 작업자들이 인삼을 주워
자루에 담습니다.
밭 한켠에서는 분류작업이 진행됩니다.
형태가 온전해 홍삼으로 가공할 원삼과
삼이 깨지거나 부러져 뿌리제품으로 사용하기 어려워 농축액으로 만들 파삼을 분류합니다.
6년 만의 수확이지만 작황이 부진해 농민들은 아쉬움이 큽니다.
올 여름을 덮쳤던 사상 최악의 폭염 때문입니다.
인삼은 30도 이상 고온이
일주일 이상 지속하면
잎이 마르면서 뿌리가 고사합니다.
농가들은 수확량이 20,30%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INT▶"작년에 비 많이 오고 올해는 너무 가물어 작황 안 좋아"
인삼 수매장의 분위기도 무겁습니다.
인삼의 등급을 최종적으로 가르는 곳입니다.
한 뿌리에 30그램은 넘어야
원삼으로서의 가치를 인정 받습니다.
하지만 무게 덜 나고 수매가가 낮은 파삼으로
처리되는 삼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INT▶"큰 삼 많이 줄어.. 품질은 좋은데 파산 늘어"
인삼공사는 강원도의 수매량도
작년보다 10% 가량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작황 부진으로 소득이 줄면서
6년 농사를 짓는 인삼 재배농가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