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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횡성한우축제, 민간 주도 축제로 변신

2018.10.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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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0-07
◀ANC▶

올해 횡성한우축제가 민간 주도의 축제로
전환되면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달라진 점은 무엇인지,
관광객들의 반응은 어떤지

김진아 기자가 축제장을 다녀왔습니다.

◀END▶
◀VCR▶

올해 횡성한우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한우 구이터입니다.

우선 축제장 내 4군데로 분산됐던 판매장이
한 곳으로 통합됐습니다.

판매 주체별로 달랐던 상표도
횡성한우축제 마크 하나로 표기됐고,
등급별 가격도 통일됐습니다.

횡성군이 추진 중인 횡성한우 브랜드 통합의
일환으로,

생산자 단체는 고기만 공급하고,
식육판매점이 일괄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구이터도 횡성문화재단이 직접 운영하면서
기본 상차림 비용을 없애 필요한 먹거리만
구매하면 됩니다.

◀INT▶"고기 굽는 데까지의 과정이
쭉 이어져서 좋고 고기 맛도 좋다"

횡성한우로 만든 유명 셰프의 요리를
먹어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됐고,

주제관에서는 도축한 한우를 발골하는 작업이
시연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INT▶"앞다리살은 국거리인 줄만 알았는데 구이용도 나오니 신기하다"

반면, 축제장 내 볼거리를 선사했던
우량 횡성한우 전시와 동물 목장은 사라지고,

가을을 알리는 백일홍 꽃밭이
드넓게 펼쳐졌습니다.

◀INT▶"한우축제에 소 없어 아쉽지만
가을 꽃 장식도 좋다"

한편, 횡성군과의 횡성한우 브랜드 통합 마찰로
축제에 참가하지 않은 횡성축협은
자체 셀프구이 식당을 마련해
관광객들을 맞았습니다.

(S/U) 민간 주도의 축제로 바뀌면서
어느 해 보다 변화의 폭이 큰 이번 축제가
관광객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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