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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10-03
◀ＡＮＣ▶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는 백두대간
최북단 향로봉에는 어떤 식물들이 자라고
있을까요?
산림청이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식생 조사에서 211종을 확인하고 책자로
발간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해발고도 천 미터가 넘는 향로봉.
백두대간 최북단 향로봉 일대는
산림유전자원보호 구역이면서 군사구역으로
묶여 있어 잘 보존되고 있습니다.
바위 절벽에서 멸종위기종인 '날개하늘나리'가 황적색의 자태를 뽑냅니다.
국내 나리류 가운데 관상 가치가 가장 높은
날개하늘나리는 향로봉 일대에서 15본이
발견됐습니다.
향로봉 정상에는 희귀종인 연보라빛의
난장이붓꽃과 북방계 특산식물인 국화방망이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점차 자생지가 줄어드는
눈측백과 토종 라일락인 정향나무 등도
확인됐습니다.
동부지방산림청이 지난해 3월부터
향로봉 일대 식생조사를 벌여 자생식물
책자를 발간했습니다.
◀ＩＮＴ▶
김동하 (동부지방산림청):"향로봉은 남방계와 북방계 경계지역으로 다양한 식물이 분포하고, 출입통제되고 있어 식물 연구에도 중요하다."
향로봉 자생식물 이야기 책자에는
희귀·특산 초본류 127종과 목본류 84종이
체계적으로 수록됐습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김창조)
#최북단백두대간 #향로봉자생식물 #유전자원보호구역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는 백두대간
최북단 향로봉에는 어떤 식물들이 자라고
있을까요?
산림청이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식생 조사에서 211종을 확인하고 책자로
발간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해발고도 천 미터가 넘는 향로봉.
백두대간 최북단 향로봉 일대는
산림유전자원보호 구역이면서 군사구역으로
묶여 있어 잘 보존되고 있습니다.
바위 절벽에서 멸종위기종인 '날개하늘나리'가 황적색의 자태를 뽑냅니다.
국내 나리류 가운데 관상 가치가 가장 높은
날개하늘나리는 향로봉 일대에서 15본이
발견됐습니다.
향로봉 정상에는 희귀종인 연보라빛의
난장이붓꽃과 북방계 특산식물인 국화방망이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점차 자생지가 줄어드는
눈측백과 토종 라일락인 정향나무 등도
확인됐습니다.
동부지방산림청이 지난해 3월부터
향로봉 일대 식생조사를 벌여 자생식물
책자를 발간했습니다.
◀ＩＮＴ▶
김동하 (동부지방산림청):"향로봉은 남방계와 북방계 경계지역으로 다양한 식물이 분포하고, 출입통제되고 있어 식물 연구에도 중요하다."
향로봉 자생식물 이야기 책자에는
희귀·특산 초본류 127종과 목본류 84종이
체계적으로 수록됐습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김창조)
#최북단백두대간 #향로봉자생식물 #유전자원보호구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