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동해안 연어 양식 추진 활발

◀ＡＮＣ▶
남)해양 환경 변화에 따라 오징어 등
동해안의 주요 수산 자원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습니다.

여)이런 가운데 최근 동해안에서 은연어
양식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주목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선명한 은빛을 띠는 연어들이 바다 속 가두리 양식장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닙니다.

국내 최초로 지난 2016년부터 고성 바다에서
고급어종인 은연어 양식에 성공해,전국에
출하되고 있습니다.

은연어 해상 가두리 양식에 필요한 치어를
직접 생산하기 위해 육상 양식장도 건설하고
있습니다.

◀ＩＮＴ▶김성욱 /연어 생산 업체 이사
"연어는 현재 판로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입니다. 생산량만 뒷받침된다면 되기 때문에 현재 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습니다."

넓은 바다에 가두리 양식 시설만 늘리면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사업성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U=배연환)
"이곳 강릉 사천을 포함한 강원 동해안 2곳에 정부의 연어 양식 면허가 발급돼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최근 해양수산부에서 강릉 사천 앞바다에
20만㎡, 동해 대진 앞바다 60만㎡에
연어 양식사업 면허를 발급했습니다.

◀ＩＮＴ▶김병기/강원도립대 교수
"동해안은 국내 유일의 한해성 어장이기 때문에 앞으로 생산 비용을 낮추는 문제만 해결이 된다면 연어 양식 사업이 성공할 것으로"

오징어와 꽁치 등 동해안 주요 어종의 어획량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어 양식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양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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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대진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