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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10-01
◀ＡＮＣ▶
남)한국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 중 하나였던
철원 '화살머리 고지' 일대에서 오늘부터
지뢰 제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여)남과 북은 지뢰 제거가 완료되면 공동으로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에 나서게 됩니다.
백승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한국전쟁 휴전 직전인
1953년 6월 29일과 7월 11일.
철원군 대마리 화살머리 고지에서는
남·북간 치열한 고지 쟁탈전이 벌어졌습니다.
현재 이곳에는 국군 전사자 유해
200여 구와 미국과 프랑스 등
유엔군 전사자 유해 300여 구가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철원 화살머리 고지에서
지뢰 제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남과 북이 공동으로 전사자 유해를
발굴하기 위한 사전 조치입니다.
지난달 19일 남·북 군사당국이 체결한
군사분야 합의서의 첫 실질적 이행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ＩＮＴ▶
"미확인 지뢰가 워낙 많아서 그것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들어가고, 확인하고 난 다음에 지뢰가 식별이 되면 제거를 어떻게 할 것인지..."
국방부는 화살머리 고지의 지뢰 제거작업을
다음 달 30일까지 마칠 계획입니다.
지뢰 제거와 함께 유해 발굴을 위한
폭 12m의 도로 공사도 이뤄집니다.
(S-U)"지뢰 제거와 도로 공사가
올해 말까지 예정돼 있어 유해 발굴은
빠르면 내년 초에 시작될 전망입니다."
//국방부는 이번 지뢰 제거를 시작으로
남·북 군사합의가 체계적이고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쟁의 상흔이 가득한 철원 DMZ가
남·북 평화의 출발점이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ＥＮＤ▶
남)한국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 중 하나였던
철원 '화살머리 고지' 일대에서 오늘부터
지뢰 제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여)남과 북은 지뢰 제거가 완료되면 공동으로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에 나서게 됩니다.
백승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한국전쟁 휴전 직전인
1953년 6월 29일과 7월 11일.
철원군 대마리 화살머리 고지에서는
남·북간 치열한 고지 쟁탈전이 벌어졌습니다.
현재 이곳에는 국군 전사자 유해
200여 구와 미국과 프랑스 등
유엔군 전사자 유해 300여 구가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철원 화살머리 고지에서
지뢰 제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남과 북이 공동으로 전사자 유해를
발굴하기 위한 사전 조치입니다.
지난달 19일 남·북 군사당국이 체결한
군사분야 합의서의 첫 실질적 이행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ＩＮＴ▶
"미확인 지뢰가 워낙 많아서 그것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들어가고, 확인하고 난 다음에 지뢰가 식별이 되면 제거를 어떻게 할 것인지..."
국방부는 화살머리 고지의 지뢰 제거작업을
다음 달 30일까지 마칠 계획입니다.
지뢰 제거와 함께 유해 발굴을 위한
폭 12m의 도로 공사도 이뤄집니다.
(S-U)"지뢰 제거와 도로 공사가
올해 말까지 예정돼 있어 유해 발굴은
빠르면 내년 초에 시작될 전망입니다."
//국방부는 이번 지뢰 제거를 시작으로
남·북 군사합의가 체계적이고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쟁의 상흔이 가득한 철원 DMZ가
남·북 평화의 출발점이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ＥＮ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