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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09-26
◀ANC▶
6.25전쟁 당시 국군 전사자들의 유해를
찾기 위한 발굴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참전 용사들의 증언을 수집해
발굴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육군 장병들이 삽과 호미를 들고 흙을
조심스레 파냅니다.
6.25전쟁 당시 국군 8사단과 북한군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강릉시 성산면 노루목이산에서 유해 발굴 작전이 진행 중입니다.
당시 국군이 사용했던 실탄과 탄피집 등 유품이 이미 발견됐고 유해를 봤다는 주민 증언도
있습니다.
◀INT▶김상래 상병/23사단
"조금은 가벼운 마음이었는데 유품도 나오고 유물도 나오고 해서 숙연한 마음으로 작전에 임하고 있습니다."
(S/U=배연환)
"6.25전쟁 당시 격전지를 중심으로 국군 유해 발굴 작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영동지역에서는 250구의
유해가 발굴됐고 올들어서도 강릉과 양양에서 모두 3구의 유해를 수습했습니다.
유해 발굴에 속도를 내기 위해 참전 용사들의 증언을 듣는 작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SYN▶최종상/참전용사
"최고 많은 데는 양구 가칠봉 거기서 사람도 많이 죽고 그랬어요 "
◀SYN▶이일상/참전용사
"조금 내려오니까 교통호란 말이에요. 교통호 오니까 죽은 사람 산 사람 엎드려 있는데 말도 못 해요"
참전 용사들의 모든 증언은 영상으로 기록돼
유해 발굴 기초 자료로 활용됩니다.
◀INT▶이학기/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전사라든가 기록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전우들의 기억 속에 유해 소재에 대한 제보를 받아서."
국방부는 신원 확인에 중요한 유가족 DNA
시료 채취 사업에 대한 홍보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양성주)
#6·25전쟁 #유해 발굴 #참전용사
◀END▶
6.25전쟁 당시 국군 전사자들의 유해를
찾기 위한 발굴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참전 용사들의 증언을 수집해
발굴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육군 장병들이 삽과 호미를 들고 흙을
조심스레 파냅니다.
6.25전쟁 당시 국군 8사단과 북한군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강릉시 성산면 노루목이산에서 유해 발굴 작전이 진행 중입니다.
당시 국군이 사용했던 실탄과 탄피집 등 유품이 이미 발견됐고 유해를 봤다는 주민 증언도
있습니다.
◀INT▶김상래 상병/23사단
"조금은 가벼운 마음이었는데 유품도 나오고 유물도 나오고 해서 숙연한 마음으로 작전에 임하고 있습니다."
(S/U=배연환)
"6.25전쟁 당시 격전지를 중심으로 국군 유해 발굴 작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영동지역에서는 250구의
유해가 발굴됐고 올들어서도 강릉과 양양에서 모두 3구의 유해를 수습했습니다.
유해 발굴에 속도를 내기 위해 참전 용사들의 증언을 듣는 작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SYN▶최종상/참전용사
"최고 많은 데는 양구 가칠봉 거기서 사람도 많이 죽고 그랬어요 "
◀SYN▶이일상/참전용사
"조금 내려오니까 교통호란 말이에요. 교통호 오니까 죽은 사람 산 사람 엎드려 있는데 말도 못 해요"
참전 용사들의 모든 증언은 영상으로 기록돼
유해 발굴 기초 자료로 활용됩니다.
◀INT▶이학기/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전사라든가 기록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전우들의 기억 속에 유해 소재에 대한 제보를 받아서."
국방부는 신원 확인에 중요한 유가족 DNA
시료 채취 사업에 대한 홍보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양성주)
#6·25전쟁 #유해 발굴 #참전용사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