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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한가위만 같아라 '가을정취 만끽'

2018.09.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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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9-24
◀ANC▶
추석인 오늘 각 가정마다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며
조상의 고마움을 기렸습니다.

연휴가 길다보니 도내 리조트와 관광지에는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END▶
◀VCR▶

묘지 주변에 풀과 나무를 말끔히 정리하고
잔디도 잘 자라라고 꼼꼼히 밟아줍니다.

준비해 온 과일과 황태포를 제기에 담고,
고인이 즐겨 드시던 커피 한 잔도 올립니다.

이른 아침부터 공원묘지에는
조상을 찾은 성묘객들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INT▶
"친정 부모님 뵈러 왔다"

연휴를 맞아 가족과 여행을 온 사람들도
명절 분위기를 즐겼습니다.

연을 높이 날리기 위해 아빠는 잔디밭을
이리저리 쉴 새 없이 달리고
아이들도 신이 나 뒤를 졸졸 따릅니다.

할아버지는 손자 손녀들 앞에서
녹슬지 않은 굴렁쇠 솜씨를 뽑냅니다.

◀INT▶
"가족과 함께 왔는데 내년에 또 오겠다"

(S/U) 도내 국립공원과 유원지에는
가족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려는 행락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치악산 국립공원에는
오늘 하루 6천 여명이 찾았고,

원주의 명소인 소금산 출렁다리는
8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이른 귀성과 나들이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고속도로는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오늘만 100만 대 가량의 차량이
도내 고속도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정체는 자정이 다 돼서야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이병선입니다.(영상취재 박영현)
◀END▶
#추석연휴#한가위만 같아라#관광지 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