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오징어 어획량 감소로
강릉 주문진 오징어 축제 행사가 일부
변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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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오징어축제위원회는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축제에서
오징어 맨손잡기를 수산물 맨손잡기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오징어의 양은 줄이는 대신
방어와 광어, 홍게 등 다양한 수산물을
늘릴 계획입니다.
또, 오징어 활어판매 부스를 폐지하고
인근 횟집을 이용하도록 했습니다.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도내 오징어 어획량은
1,427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8%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