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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09-18
남) 올여름 유난히 더운 폭염이 이어졌지만,
올가을 송이 수확은 평년작 이상으로
예상됩니다.
올가을 송이 수확은 평년작 이상으로
예상됩니다.
여) 늦여름부터 내린 폭우에다 기온까지 적당해 수확 초기부터 송이 생산량이 급증해
가격도 많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가격도 많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양양군 현북면의 한 야산입니다.
◀END▶
◀VCR▶
양양군 현북면의 한 야산입니다.
20여 분을 걸어 올라가자 소나무 숲 사이에
봉긋하게 솟은 마른 솔잎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봉긋하게 솟은 마른 솔잎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솔잎은 걷어내자 서 너개의 송이가 한 번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모습을 드러냅니다.
s/u) 송이 수확이 시작된 지 일주일 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산 곳곳에서 크고 작은 송이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늦여름 잦은 비가 내렸고, 기온까지
선선해 송이 생육에 적당한 조건을 갖췄습니다.
선선해 송이 생육에 적당한 조건을 갖췄습니다.
여러 개의 송이가 모여 있는 이른바 '줄송이'가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INT▶손연실 (양양군 현북면)
"폭염때문에 걱정을 했는데, 올해는 비가 자주 온 관계로 나오는 양이 괜찮을 거 같아요."
양양송이는 공판장 하루 수집량만 3~400kg에
달해 최악의 작황을 보인 지난해 총 채취량인 2,000kg을 일주일도 안돼 넘어섰습니다.
달해 최악의 작황을 보인 지난해 총 채취량인 2,000kg을 일주일도 안돼 넘어섰습니다.
삼척과 고성지역도 송이 채취량이 1,000kg에 육박하며 동해안 전체적으로 송이 풍작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INT▶서순구 (송이 판매상인)
예상되고 있습니다.
◀INT▶서순구 (송이 판매상인)
"2~30년만에 처음으로 줄송이라는 얘기를 들어보니까 대풍이예요. 송이가 나는 곳은 엄청 난다고 합니다."
수확초기 송이 공판가격도 올해는 등급별로
kg당 3~40만원 대로 내려가 올 가을에는 저렴한 가격에 송이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g당 3~40만원 대로 내려가 올 가을에는 저렴한 가격에 송이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김형호(영상취재:양성주)
#양양송이 #줄송이 #송이풍작 #송이가격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