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감바스

R:연중)강릉 단설유치원 설립 무산

강릉시
2018.09.17 20:10
1,867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8-09-17
◀ANC▶
남)연중보도 우리 아이들 시간입니다.

강릉시에 6개 학급의 단설유치원을
설립하려던 사업이 갑자기 백지화됐습니다.

여)사립유치원을 공영형으로 바꿔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안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학부모들의 실망감이 적지 않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원도교육청과 강릉교육지원청이 올해 초부터
단설유치원 설립을 추진하던 부지입니다.

일반학급 4개, 특수학급 2개 등
6개 학급을 만들 계획이었습니다.

2021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됐는데,
지난달 갑자기 사업이 백지화됐습니다.

사업 대상지의 땅값이 너무 올라,
예상보다 많은 사업비가 필요하게 돼,
사업을 포기했습니다.

◀SYN▶강릉교육지원청 관계자(음성변조)
"원래 단설유치원으로 추진했었는데 그것은 부지 확보가 조금 어려워서. 100억 원이 넘어가게 되면 중앙 투융자 심사를 받아야 되거든요. 그런데 그 이상 소요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되죠."

강릉교육지원청은 2020년 3월 개교 목표인
유천초등학교에 일반 학급 2개와 특수학급
1개의 병설유치원을 설립해 줄 것을
강원도교육청에 요청했습니다.

◀INT▶김경희 강원도교육청 특수교육발전협희회 위원
"장애인 유아는 교육원이 박탈됐고, 비장애 유아는 교육을 받기 위해 먼거리를 다녀야하는 불편함이 예상됩니다."

현재로서는 병설유치원 설립도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초등학교 개교가 2년 밖에 채 남지 않았는데, 병설유치원 설치를 추가로 반영하기에 시간이
촉박합니다.

◀SYN▶강원도교육청(음성변조)
"정말 타당한건지 확인해보고 그리고 일단 지역으로 회신하겠죠. 언제까지라고 제가 말씀드릴 수는 없고요."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2022년까지 공립유치원 취원율을 50%까지 높이겠다고 공약했지만
제대로 실현되지 않아 학부모들이 실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영상취재 박민석)
◀END▶
#강릉교육지원청 #강원도교육청 #단설유치원
#백지화 #병설유치원 #유천초등학교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