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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09-16
◀ANC▶
강릉 북부지역의 수돗물 불소화 사업이
중단 갈림길에 서 있는데요
강릉시가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을 계속할지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END▶
◀VCR▶
강릉시는 지난 2000년부터
연곡정수장 상수도에 불소를 섞어
2만 3천여 세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충치 예방 등 주민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최근 연곡정수장에
유량계 설치를 추진하면서,
수돗물 불소화 사업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유량계를 설치할 곳이 불소탱크 자리와
겹치기 때문입니다.
((이음말=황병춘 기자))
강릉시는 제 3의 장소도 검토했지만,
현재 불소탱크가 있는 곳을 빼고는
유량계를 설치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릉시는 보건복지부에 불소탱크 이전에 따른 국비지원여부를 문의했지만, 유량계를 딴 곳에 설치하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결국 불소탱크를 철거하거나, 시비를 들여
옮길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강릉시는 수돗물 불소화 사업을 계속할지,
중단할지 주민 의견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오는 20일까지 급수 가구의 10% 이상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뒤, 결과에 따라 사업 계속화
여부를 결정합니다.
◀INT▶김정숙 주무관/강릉시보건소
한편 수돗물 불소화 사업에 대해
잘 모르는 주민들도 많아
설문조사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영상취재 박민석)
강릉 북부지역의 수돗물 불소화 사업이
중단 갈림길에 서 있는데요
강릉시가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을 계속할지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END▶
◀VCR▶
강릉시는 지난 2000년부터
연곡정수장 상수도에 불소를 섞어
2만 3천여 세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충치 예방 등 주민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최근 연곡정수장에
유량계 설치를 추진하면서,
수돗물 불소화 사업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유량계를 설치할 곳이 불소탱크 자리와
겹치기 때문입니다.
((이음말=황병춘 기자))
강릉시는 제 3의 장소도 검토했지만,
현재 불소탱크가 있는 곳을 빼고는
유량계를 설치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릉시는 보건복지부에 불소탱크 이전에 따른 국비지원여부를 문의했지만, 유량계를 딴 곳에 설치하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결국 불소탱크를 철거하거나, 시비를 들여
옮길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강릉시는 수돗물 불소화 사업을 계속할지,
중단할지 주민 의견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오는 20일까지 급수 가구의 10% 이상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뒤, 결과에 따라 사업 계속화
여부를 결정합니다.
◀INT▶김정숙 주무관/강릉시보건소
한편 수돗물 불소화 사업에 대해
잘 모르는 주민들도 많아
설문조사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영상취재 박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