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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실질적인 미세먼지 개선책 요구

2018.09.1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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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9-15
◀ANC▶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지금보다 더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진아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3년 간 원주지역의 미세먼지 발생량입니다

=== (C.G) 미세먼지는 지난 2015년 연평균
56마이크로그램에서 올 상반기 49마이크로그램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고,

초미세먼지는 33에서 34마이크로그램으로
정체 수준입니다.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영향 등으로
주춤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래도 여전히
전국 평균 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앞으로의 전망도 그리 밝지 않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2차 미세먼지 생성이 늘고,

비가 오지 않는 무강우일수 증가와
영동지역의 화력 발전소 건설, 수도권 미세먼지
증가가 악화 요인으로 꼽힙니다.

◀INT▶"무강우일수 증가로 미세먼지 씻기는 효과 저감될 것"

이 때문에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 봄 홍보 위주로 발표됐던 강원도의
저감 대책을 비판하며, 새로운 정책 제안을
쏟아냈습니다.

◀SYN▶"화력발전소 예상 시뮬레이션 했는지? 미세먼지 특별위 만들자"

◀SYN▶"도심 숲 미세먼지 피난시설 만들자"

강원도는 토론회와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나온
도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도내 미세먼지 사업장 배출량의 45%를 차지하는 발전소와 시멘트사 9곳과 다음달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김진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