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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09-13
남] 강원도와 광역두만강개발계획이 개최하는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동해시에서
개막했습니다.
여] 상품 판매와 투자 상담 등이 나흘 동안
이어집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동해시 종합운동장에 거대한 텐트가
들어섰습니다.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GTI국제무역·투자
박람회가 개막한 겁니다.
박람회장 부스에 입주한 기업은 6개 국가
520여 개, 오는 16일까지 나흘 동안 제품
판매와 상담 등을 진행합니다.
사드 배치에 반발해 지난해 전면 불참했던
중국 기업들이 2년 만에 부스를 차려 눈길을
끌고 있고, 부탄 기업들은 수공예 제품 등을
갖고 올해 처음 참가했습니다.
◀INT▶리짠이(중국) "중국 길림성에서 왔는데 장뇌삼과 수출할 수 있는 야생동물을 가지고 왔습니다. 한국에 잘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부스에 입주한 기업의 90%는 한국 기업이고 그 중에 90%가량은 강원도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INT▶김창휘(생리대 제조 기업) "저희는 여성용품 제조 기업인데 작년 재작년에 이어 3회째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기대가 아주 큽니다."
강원도는 도내 기업들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INT▶최문순 강원도지사 "모든 수출이 이 자리에서 즉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수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언어 문제, 통관 문제, 시장 개척 문제가 한꺼번에 다 해결되는 자리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많이 오셔서."
GTI 회원국간의 협력을 모색하는 전문가 포럼을 비롯해 세계한상지도자대회와 동북아 여성 CEO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박람회 기간에 함께
개최됩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 (영상취재 장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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