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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09-13
남] 추석이 앞두고 품질이 우수한
정선 고랭지 사과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습니다.
여] 사상 유례없는 폭염과 태풍에도 큰 피해가
없어,높은 소득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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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마다 주렁 주렁 탐스럽게 달린 사과가
붉게 익었습니다.
올여름 폭염에도 작황은 좋은 편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농민들이 땀흘려 기른 사과를
수확합니다.
◀INT▶ 배선철 / 사과 농장 대표
"지금까지 수확을 해오면서 보니까 다른 작물보다 소득도 높고 지금은 아주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정선 사과는 큰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맛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추석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INT▶ 윤중만 / 정선 임계농협 조합장
"주야로 기온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당도가 높고 색깔이 좋게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이쪽에 우리 3고 지대의 특성을 살려서 우리 정선 사과의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사과 재배가 불가능했던 정선지역은
지구 온난화로 기후가 바뀌면서 사과 주산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INT▶ 신주선 / 정선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서 사과 기초반과 사과 심화반의 2개 과정의 사과 대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S/U = 홍한표 기자)
"올해는 정선 사과가 4,400t 정도 생산돼 농가 소득이 176억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022년까지 재배 농가를 300곳 이상으로 늘려
연간 9,300t의 사과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INT▶ 김영환 / 정선군 임계면장
"한 300ha까지 재배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는 소득이 2배 정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고랭지에서 생산된 정선사과는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까다로운 선별 과정을 거쳐
전국으로 출하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배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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