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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09-13
남) 지난 11일 개막한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하이라이트인 춤 경연이 본격화됐습니다.
여)화려한 춤과 음악이 수놓은 축제장은
관람 인파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END▶
◀VCR▶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가 도심 거리에
울려 퍼지고, 우아한 동작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공중으로 날아오르다 사뿐히 내려앉으니,
보는 즐거움은 고급 공연장 못지 않습니다.
시민들의 공연도 열정만큼은 여느 전문 공연팀과 다르지 않습니다.
지난 1년 간 수없이 흘린 땀방울로 다진 무대.
(S/U) 시민들의 참여 속에 춤으로 물든
도시의 밤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는 퍼레이드입니다.
댄싱카니발에 출전한 124개 팀이 저녁마다
퍼레이드와 함께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해외 민속춤과 전문 공연은 물론이고,
군인들의 절도 있는 군무, 무술과 접목한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습니다.
◀INT▶
"너무 즐겁고 신나요"
퍼레이드 뒤 따뚜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지는
본 공연은 더욱 치열합니다.
폐막일에 있을 최종 경연에 오를 팀을 가르는
예선이기 때문입니다.
토요일까지 진행되는 예선에서 124팀 중
15팀만이 진출해 자웅을 겨룹니다.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완성해 가는 축제,
아름다움 속에서도 불꽃 튀는 경쟁은 이어집니다.
MBC 뉴스 이병선입니다. // (영상취재 차민수)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춤경연 #퍼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