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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쇠락한 '태백 통리', 관광단지로 변화 기대

태백시
2018.09.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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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9-10
◀ANC▶
남] 태백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통리지역은
석탄산업 사양화로 그동안 쇠락을 거듭해
왔습니다.

여] 하지만 최근 관광 사업들이 잇따라
전개되면서 새로운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태백시 옛 한보탄광에 조성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세트장입니다.

철거한 세트를 재조성하면서 논란이 일었지만
지금은 필수 관광코스가 됐습니다.

◀INT▶ 김철환 / 서울시 영등포구
"그전에 TV에서 그런 기억도 있고 해서 한번 와봤는데, 그때 봤던 감회가 그대로 느껴지는 것 같네요."

2년 반 만에 다녀간 관람객은
3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INT▶ 김행자 / 상인
"주말에 관광객들이 지나가시다가 들려가지고 드시고 가시고, 세트장 구경하러 오시는 분들이 공원에도 많이 놀러 오시고"

통리지역 도시재생 사업은
통리 오일장의 주변 환경을 크게 개선했습니다.

(S/U = 홍한표 기자)
"지난 2014년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된 태백시 통동의 경우 올해 1차 사업이 마무리됩니다."

태백시는 통리지역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사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입니다.

◀INT▶ 강진혁 / 태백시 도시재생건축과장
"통리 지역이 계속 도시재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종 부처의 공모사업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에 적극 응모하고 또, 예산한도 내에서 시비도 투자해서..."

여기에 '오로라 파크'와 '슬로우 레스토랑'
사업도 본격화됐습니다.

통리역 일대와 태양의 후예 세트장에
사업비 240억 원을 들여 오는 2020년까지
고원역사 캐릭터 하우스, 통리역사관,
레스토랑, 드론 광장 등을 조성합니다.

◀INT▶ 황원규 / 태백시 경제사업추진단장
"조합 형태라든가 주민들이 판매장에 참여한다든가 이런 식으로 운영할 것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운영이나 혜택은 지역 주민들에게 바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그렇게 운영할 계획입니다."

사업비의 절반은 국비를 지원받아
다음 달쯤 착공할 전망입니다.

그동안 석탄산업 사양화로
도시 쇠락이 가속화된 통리 지역에
특색있는 관광사업이 잇따라 전개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배광우)
◀END▶
#통동, #통리, #태양의후예, #도시재생, #오로라파크, #슬로우레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