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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횡성한우 단일화 '찬반투표'로 결정

2018.09.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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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9-10
◀ANC▶
남)횡성한우 브랜드 통합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횡성군과 횡성축협이
찬반투표를 통해 단일화 여부를 결정하자는데
합의했습니다.

여)하지만 투표 대상자에 대한 입장이 서로
달라 향후 진통이 예상됩니다.

김진아 기자입니다.

◀END▶
◀VCR▶

횡성군수와 횡성축협 조합장이
횡성한우 브랜드 단일화를 찬반투표로
최종 결정한다는데 합의했습니다.

횡성한우축제가 끝나는 대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브랜드 단일화 합의안을 만들고,
11월 말까지 찬반투표를 진행하게 됩니다.

축협 브랜드를 절대 포기할 수 없다던 축협측도
이번 투표 결과에는 깨끗이 승복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오히려 소모적인 논쟁을 빨리 끝낼 수 있고,
지원 중단 압박에서도 벗어날 수 있는 기회라며
대규모 반대 집회도 철회했습니다.

◀INT▶"극히 일부가 반대한다하니 조합원 투표로 결정하자 합의"

횡성군으로서도 나쁘지 않습니다.

어차피 횡성축협이 끝까지 반대하면
축협을 제외한 브랜드 단일화 정책을 계속
추진할 참이었고,

투표 결과 찬성이 나오면 수월하게 브랜드
통합에 성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축산농가 오해 설명회 통해 알릴 것"

(S/U) 하지만 찬반투표 대상자를
횡성군과 축협이 각자 다르게 생각하고 있어
협의과정에서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횡성군은 투표 대상을 일반 군민과 소비자까지넓게 보고 있고, 축협측은 조합원으로만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횡성축협측은 이번 합의와 상관없이
횡성한우축제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매년 축제기간 진행했던 송아지 분양 행사를
따로 열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아입니다.
#횡성한우 #단일화 #찬반투표 #횡성축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