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마지막 미개최지 양양군, 도민생활체전 개최

◀ＡＮＣ▶
남) 오는 14일부터 양양군을 주개최지로
강원도민생활체전이 열립니다.

여) 도내에서 유일하게 도민체전과
도민생활체전을 개최하지 못했던 양양군은
체육 시설을 대거 확충했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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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종합운동장에 대형 공연시설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오는 14일 열리는 도민생활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를 하는 겁니다.

강원도민생활체전은 지난 1990년 원주에서
제1회 대회가 시작돼 지난해 태백에서 열린
제25회 대회까지 양양군을 제외한 17개
시·군이 한두 차례씩 개최했습니다.

양양군은 체육 인프라가 부족해 도민체전은
물론, 도민생활체전도 치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2년 사이클경기장, 2016년
종합운동장, 올해 4월 국민체육센터가 차례로 완공되며 다양한 체육 시설이 갖춰졌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강원도민생활체전,
내년 어르신 체육대회, 2020년 강원도민체전을 차례로 개최합니다.

◀ＩＮＴ▶ 김진하 양양군수
"우리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도 단위 체육대회인 만큼 경기장 시설, 손님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도민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양양군은 시내 곳곳에 대회 홍보용 깃발을
걸고,개회식과 종목별 경기 준비에 나섰습니다.

이번 대회에선 모두 24종목이 열리는데
볼링은 강릉, 축구와 야구는 속초에서 열리는 등 5종목은 다른 시.군에서 열립니다.

(기자)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게 될
이번 제26회 강원도민생활체전은 오는 14일
개막해 사흘간의 열전을 치릅니다.

MBC 뉴스 김인성///(영상취재기자 :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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