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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 도내 미분양 공동주택 증가, 대책 시급

2018.09.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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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9-05
◀ANC▶
남)아파트 등 도내 공동주택 미분양 물량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여)강원도는 신규 주택 건설을 억제하고
입주자를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도내 공동주택 미분양 물량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올 7월 기준 도내 미분양 공동주택 물량은
4천 9백여채입니다.

최근 4년간 평균 2천 8백채와 비교하면
70% 이상 급증한 수치입니다.

강원도는 미분양 물량이
지금보다 더 늘어날 경우
주택 경기가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INT▶최정식 / 강원도 건축과장
"(공동주택) 물량 억제에 들어가야 되겠다. 시장 추이도 보고. 정부 대책에서 (주택) 자금이 억제된다면 물량 수요가 급감할 (위기가) 예견되기 때문에..."

미분양 주택이 급증한 가장 큰 원인은
주택을 많이 지었기 때문입니다.

춘천-속초간 고속화철도 건설 계획,
동계 올림픽 교통망 확충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c.g ---------------
실제 도내 주택건설 인허가 현황을 보면
2014년 만 천건이었지만,
2015년 만 8천건, 2016년 2만 8천건,
지난해 2만 9천건까지 증가했습니다.
------------------------------------

s/u) 강원도는 미분양 물량 해소를 위해
정부와 도내 각 시.군을 상대로 투트랙 전략을 펼칠 계획입니다.

정부에
도내 주택 입주자를 위해
주택담보대출 기준을 다시 완화하는 등의
차별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습니다.

도내 각 시.군에는
자연녹지에서 지구단위 계획을 제한하고,
아파트 분양성 검토결과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주택 건설을 억제토록 요구했습니다.

또 무주택자에게 내집마련 자금을 지원하는 등 입주자 확대 정책도 동시에 추진합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
#강원도#공동주택#미분양#주택시장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