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 도내 미분양 공동주택 증가, 대책 시급

2018.09.05 20:10
1,062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8-09-05
◀ANC▶
남)아파트 등 도내 공동주택 미분양 물량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여)강원도는 신규 주택 건설을 억제하고
입주자를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도내 공동주택 미분양 물량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올 7월 기준 도내 미분양 공동주택 물량은
4천 9백여채입니다.

최근 4년간 평균 2천 8백채와 비교하면
70% 이상 급증한 수치입니다.

강원도는 미분양 물량이
지금보다 더 늘어날 경우
주택 경기가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INT▶최정식 / 강원도 건축과장
"(공동주택) 물량 억제에 들어가야 되겠다. 시장 추이도 보고. 정부 대책에서 (주택) 자금이 억제된다면 물량 수요가 급감할 (위기가) 예견되기 때문에..."

미분양 주택이 급증한 가장 큰 원인은
주택을 많이 지었기 때문입니다.

춘천-속초간 고속화철도 건설 계획,
동계 올림픽 교통망 확충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c.g ---------------
실제 도내 주택건설 인허가 현황을 보면
2014년 만 천건이었지만,
2015년 만 8천건, 2016년 2만 8천건,
지난해 2만 9천건까지 증가했습니다.
------------------------------------

s/u) 강원도는 미분양 물량 해소를 위해
정부와 도내 각 시.군을 상대로 투트랙 전략을 펼칠 계획입니다.

정부에
도내 주택 입주자를 위해
주택담보대출 기준을 다시 완화하는 등의
차별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습니다.

도내 각 시.군에는
자연녹지에서 지구단위 계획을 제한하고,
아파트 분양성 검토결과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주택 건설을 억제토록 요구했습니다.

또 무주택자에게 내집마련 자금을 지원하는 등 입주자 확대 정책도 동시에 추진합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
#강원도#공동주택#미분양#주택시장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