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민교육감, 72개 공약 추진

◀ＡＮＣ▶
남]내후년부터 중·고교 신입생에게 교복비가 지원됩니다.

여]강원도교육청은 민병희교육감이 선거 때
약속한 공약 중 72개 사업을 4년 동안
추진합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2020년부터 교복비가 지원됩니다.

중·고교 신입생이 대상입니다.

한 해 68억 원의 예산이 듭니다.

18개 시군과 교육청이 반반씩 분담합니다.

초등학교 영어·수학교육도 강화됩니다.

영어수업은 의사소통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40여 명의 원어민교사를 늘립니다.

◀ＩＮＴ▶

내년부터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가
설치됩니다.

교사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학교인력 채용, 환경위생, 시설 보수 업무를 지원합니다.

위기 학생을 위해 학생지원센터도 설치합니다.

또 춘천과 원주, 강릉에 변호사가 배치됩니다.

증가하는 학교폭력 업무를 지원합니다.

민선 2기 때 부진했던 사업들은
폐기되거나 일부 수정됐습니다.

동계·해양레포츠 고등학교와 기업도시 맞춤형 특성화고교 설립은 없어졌습니다.

수리과학체험관은 체험센터로 축소됩니다.

2019년까지 춘천에 세우기로 했던 시설입니다.

대신 2021년까지 5개 권역에 확대 설치됩니다.

◀ＩＮＴ▶

강원도교육청은 모두 72개 공약을 추진합니다.

4년 동안 1조 8천 4백억 원이 필요합니다.

◀ＩＮＴ▶

강원도교육청은 공약평가단을 구성해
해마다 공약 실천도를 평가하고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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