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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해 쓰레기 4,000톤 '제거 안간힘'

2018.09.0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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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9-03
◀ANC▶
남] 최근 영서지역에 내린 폭우로 온갖 쓰레기와 부유물들이 소양호와 의암호, 춘천호로 밀려 들었습니다.

여]제거해야 될 쓰레기 양이 4,000여 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수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백승호 기자입니다.

◀END▶
◀VCR▶
수도권 2천만 시민들의 젖줄인 소양호 상류

스티로폼과 플라스틱 통, 건설 자재들까지
물 위에 둥둥 떠있습니다.

부러진 나뭇가지와 갈대는
소양호 상류지역을 빼곡히 덮었습니다.

최근 영서지역에 내린 폭우로
온갖 쓰레기와 부유물들이 빗물에 쓸려
호수로 밀려들었습니다.

(S-U)"엄청난 양의 쓰레기와 부유물들이
물살이 약한 곳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런 쓰레기 양이 소양호에만 3,500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소양호뿐 아니라
춘천호와 의암호에도 각각 500톤과
50톤등 모두 4천여톤의 쓰레기와 부유물이
떠내려 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INT▶
"수해 쓰레기로 인해 수질 오염과 환경 오염이 우려..."

수자원공사와 춘천시 등이 제거 작업에 나섰습니다.

소양호에서는 그물을 이용해
쓰레기를 끌어 모은 뒤,
굴착기로 퍼 덤프트럭에 싣습니다.

쓰레기 등이 한 곳에 모이면
햇빛에 말려 처리할 예정입니다.

(S-U)"물에서 건져낸 쓰레기와
부유물을 모아 둔 곳입니다.
생활 쓰레기는 쓰레기장에 매립하고
나뭇가지는 재활용될 예정입니다."

나뭇가지 등은 화목보일러 연료나
퇴비로 가공해 주민들에게 무료 제공됩니다.

강원도는 호수 내 부유 쓰레기
완전 제거까지는 한 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총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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