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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어촌마을 수익사업 운영 갈등-일데,투

2018.09.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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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9-02
◀ANC▶
강원도내 소규모 마을 개발사업으로
1999년부터 2015년까지 새농어촌 건설 운동이
추진됐습니다.

우수 마을 상사업비로 조성된
어촌마을의 수익사업 운영 주체를 놓고
마을주민과 어촌계 사이에 갈등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양양군 수산항 근처의 한 펜션입니다.

이 마을에서 지난 2006년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로 선정돼 받은 상사업비 5억 원으로 지었습니다.

건축주는 어촌계의 법인 이름으로 돼있고
운영은 어촌계에서 맡아 이익 분배도 어촌계
회원들에게만 돌아갑니다.

마을 주민 전체에게 이익금이 배분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어촌계 위주의 운영 방식은
10년 동안 변함이 없습니다.

◀INT▶
문재한 이장(양양군 손양면 수산리):"그때 살던 4~50가구 사람들이 꽃밭을 매도 맸고, 청소를 해도 했을 텐데 나중에 온 사람들이 권리가 있다고 하는 건 어불성설 아니겠어요. "

새농어촌건설운동 사업이 시작된 이후
어촌 마을의 수익 사업 운영 주체 갈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s/u) 어촌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된 곳은
17곳에 달하는데, 대부분 어촌계에서
상사업비를 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어촌계를 보고 상금을 준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지만, 마을별로 특수한
상황을 알수 없기 때문에 관여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INT▶
강원도청 관계자:"어촌마을이다 보니까 비어업인들의 비중이 적었고 그분들이 사업에 동참하지 않은 상태였고, 그랬을 경우가 있는데 이제와서 권리행사를 하려고 하는 것이고."

현재로서는 어촌마을 수익 사업의 재산 관리
감독 기간이 대부분 끝나 해당 시군도
갈등에 관여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양성주)

#새농어촌건설운동 #마을이냐어촌계냐 #마을상사업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