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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 재활용쓰레기 증가하는데 실태는?

2018.08.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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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8-28
◀ANC▶
남) 쓰레기 분리 배출과 수거로
재활용 쓰레기 반입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 상당수는 선별을 거쳐 재활용되지만
일부는 판로가 막혀 매립되고 있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5톤 트럭이 싣고 있던 재활용품 쓰레기를
바닥에 쏟아냅니다.

강릉시 전역에서 이런 트럭 20여 대가
매일 자원순환센터로 들어옵니다.

쓰레기는 1차로 비닐을 뜯어 선별하고
컨베이어벨트에 올려보내면 2차 작업자들이
각자 맡은 품목을 다시 분리합니다.

손으로 일일이 골라내는 작업에 38명을
투입해도,반입량이 크게 늘어 작업시간도
길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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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연간 3천 8백여 톤 정도였던 강릉지역 재활용 쓰레기 반입량은 지난해 5천 5백여 톤으로 44% 가량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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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재활용쓰레기 발생이 느는 만큼 선별량도 늘고 있지만 여전히 35% 가량은 활용되지 못해 매립되거나 소각되고 있습니다.

중국으로 수출되던 재활용품 판로가 막히면서 얇은 플라스틱 재질의 계란판이나 1회용 컵 등은 사실상 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릉시도 플라스틱 계란판을 따로 쌓아뒀지만 수거업체가 없어 매립해야 하는 형편입니다.

◀INT▶ 변상철 담당/강릉 자원순환센터

다른 지역에 수거업체가 있어도 재활용품
판매가보다 운송비가 훨씬 커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생산 단계부터 포장과 재질을 개선하고
판로가 막힌 재활용 품목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박은지// (영상취재:김창조)
◀END▶
#재활용품 #분리배출 #플라스틱_재활용 #1회용품_사용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