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양양공항 모항 항공사, 지원 TF팀 가동

◀ＡＮＣ▶
남) 양양공항을 모항으로 하는 플라이강원의
면허 취득과 사업 안정화를 돕기 위해
강원도에서 지원 TF팀을 가동했습니다.

여) 면허 발급이 결정될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플라이강원이 국토부에 국제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한 건 올해 6월입니다.

지난 2016년부터 세 번째 도전인데
항공기 보유 대수 등 면허발급 조건을 충족한 만큼 이번에는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강원도는 면허취득을 전제로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지원 TF팀을
출범시켰습니다.

면허를 취득해도 여객기 취항과 이용객을
유치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TF팀은 항공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여건을 마련하고,공항까지교통 연계와 항공사의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세울 계획입니다.

◀ＩＮＴ▶
강원도 항공해운과:"면허 취득이 되면 가장 먼저 AOC라고 운항증명 수검을 받아야 하는데, 조사 항목중에 필요한 비상 대응체계나 운항관리쪽에서 플라이강원이 필요한 훈련용부지나 시설 확보부분을 지원한다."

하지만 이런 준비에도, 운항면허 취득 여부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최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토부는 올해말까지 면허신청을 받고, 내년 1/4분기 안에 심사를 마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지방공항을 모기지로 사업을 준비중인
항공사는 전국적으로 플라이강원 이외에도
2곳이 더 있어 면허발급 경쟁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양성주)

#플라이강원 #양양공항 #신규면허발급 #국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