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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 강원도, 내년 국비 확보 비상

2018.08.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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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8-27
◀ANC▶
남]정부나 자치단체가 무슨 일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예산입니다.

여]그런데 강원도가 내년에 추진하려는
주요 사업의 국비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강원도가 목표로 잡은 내년 국비 확보액은
5조 5천억원입니다

이가운데 기초연금과 아동수당 등 지원이 확정적인 금액이 약 3조원.

나머지 2조 5천억 가량의 예산은
지역 개발사업에 투입되는 것인데
이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신규 사업 예산입니다.

◀INT▶
전지성 / 강원연구원 강원경제교육센터장
" soc 등 향후 영향력 커 신규 사업 국비 반영은 중요한 사안"

---------------- c.g --------
그런데 강원도가 중점 추진했던
내년 신규 사업 24개중 60% 정도인
14개에서 15개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서 빠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림픽 1주년 기념행사, 올림픽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포스트 올림픽 예산은 자치단체 사업이라는 이유로 대폭 깎이거나 아예 제외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정상회담 의제였던 동해선 철도 연결 사업의
초기 예산도 정부안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정부의 최종 예산안은 오는 31일 국회에 제출됩니다. 국회는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를 거쳐
12월 초 내년 예산을 최종 확정합니다.

s/u) 강원도는 미반영된 강원도의 국비 지원 사업을 살리기 위해 대국회 접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문순 도지사가 국회를 방문한 이유도 그것입니다.

국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가
막판 협상을 통해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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