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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무 당분간 공급 부족, 배추 점차 안정

2018.08.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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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8-27
폭염 등으로 고랭지 채소 작황이 부진해
당분간 고랭지 무 공급이 부족할 전망입니다.
◀END▶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태풍 '솔릭'이 지나간 이후 강릉과 평창, 정선 등 주산지를 확인한 결과 별다른 피해는 없었고

9월 배추 출하 예정 지역 면적이 평년 대비
5% 늘고 작황도 순조로워 점차 공급이 안정될 전망입니다.

반면 무는 7~8월 이어진 폭염과 가뭄, 잦은
비의 영향이 9월까지 이어져
재배 면적이 5% 늘었음에도 생육이 불량하고
무름병 등 병충해가 많아 당분간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