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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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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08-25
◀ANC▶
속초항에 크루즈선을 유치하기 위해
강원도와 속초시가 많은 비용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속초항에 배가 잠깐 들렀다 가는 수준에 그치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11만 톤급 코스타 세레나호가 속초항에
들어옵니다.
4천여 명을 태울 수 있는 대형 크루즈선입니다.
크루즈선이 들어올 때마다 강원도와 속초시는 항차당 천만 원의 운항 장려금을 선사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큰 선박이 들어온다는 이유로 예인선료와 도선료도 다른 항만보다 비싸게 부담하고 있습니다.
이런 명목으로 지난해와 올해 크루즈선 입항을 위해 쓴 비용만 5억7천여만 원에 달합니다.
다음 달에도 10만 톤급 크루즈선이 입항하면
수천만 원을 써야 합니다.
S/U)하지만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막대한 보조금을 지급하고도 경제 파급 효과는
미미하다는 지적입니다.
매번 속초항을 잠깐 들렀다 가는 수준에 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속초항에 크루즈선이 체류하는 시간은 7~8시간.
이마저도 입출항 수속 시간을 빼고 나면
남는 시간은 4시간 안팎에 불과합니다.
◀INT▶ 최종현 의장
"모항이 아니고 기항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어서 관광객들이 머무르기보다는 경유해 가는 그런 항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발생하고요."
크루즈선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
#속초항 #크루즈선 #보조금 #지역경제 효과
속초항에 크루즈선을 유치하기 위해
강원도와 속초시가 많은 비용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속초항에 배가 잠깐 들렀다 가는 수준에 그치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11만 톤급 코스타 세레나호가 속초항에
들어옵니다.
4천여 명을 태울 수 있는 대형 크루즈선입니다.
크루즈선이 들어올 때마다 강원도와 속초시는 항차당 천만 원의 운항 장려금을 선사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큰 선박이 들어온다는 이유로 예인선료와 도선료도 다른 항만보다 비싸게 부담하고 있습니다.
이런 명목으로 지난해와 올해 크루즈선 입항을 위해 쓴 비용만 5억7천여만 원에 달합니다.
다음 달에도 10만 톤급 크루즈선이 입항하면
수천만 원을 써야 합니다.
S/U)하지만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막대한 보조금을 지급하고도 경제 파급 효과는
미미하다는 지적입니다.
매번 속초항을 잠깐 들렀다 가는 수준에 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속초항에 크루즈선이 체류하는 시간은 7~8시간.
이마저도 입출항 수속 시간을 빼고 나면
남는 시간은 4시간 안팎에 불과합니다.
◀INT▶ 최종현 의장
"모항이 아니고 기항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어서 관광객들이 머무르기보다는 경유해 가는 그런 항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발생하고요."
크루즈선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
#속초항 #크루즈선 #보조금 #지역경제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