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정선 가리왕산, 산사태 예방 응급 조치 계속

정선군
2018.08.23 20:10
1,106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8-08-23
◀ANC▶
남]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강원도는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 산사태와 토사 유출 피해가 우려되는
정선알파인경기장을 홍한표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END▶
◀VCR▶
돌과 흙으로 꽉 찬 배수로는
굴착기로 퍼올려도 끝이 없고,

전선 매설관이 돌무더기와 뒤엉킨 채
경사면 밖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5월 시간당 30mm의 폭우가 내리면서
초토화됐던 정선 알파인 경기장의 모습입니다.

--------------------------------------------

3개월이 지난 지금은 상황은 어떨까?

굴착기들이 슬로프 경사면을
쉬지 않고 정비하고 있고,

대형 화물 트럭은 돌무더기를 실어 나릅니다.

슬로프 하단에는 대형 침사지가 조성됐습니다.

(S/U = 홍한표 기자)
"급히 흐르는 물을 이곳에 가둬서 흙과 모래를 가라앉히는 역할을 합니다."

물길을 분산시켜 수로로 향하게 하는 워터바도
250곳에 설치했습니다.

◀INT▶ 윤영철 / 강원도 올림픽시설과
"지금 전체 공정을 100으로 봤을 때 저희가 한 70 정도 했습니다. 그리고 태풍 대비해서 주요 수로를 다 냈고요."

산림청도 산사태 위험 지역에
간이 계측기를 설치하고 산사태 징후가
나타나면 주민들을 대피시킬 계획입니다.

태풍에 대비한 응급 점검도 마쳤습니다.

◀SYN▶ 이용권 /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
"24시간 산사태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고요. 현장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공무원 등 24명의 현장 인력과 굴착기 등 13대의 중장비를 대기 중으로..."

알파인 경기장 복원이냐 보존이냐 문제에 앞서
당장 태풍이나 폭우에 의한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시설 조성이 시급해졌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배광우)
◀END▶
#가리왕산, #알파인경기장, #산사태, #재해예방시설, #침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