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평화의 바다 공원' 사업 확대 추진

◀ＡＮＣ▶
남) 남북한 수산 분야 협력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평화의 바다 공원' 사업이
확대 추진됩니다.

여) 강원도는 '남북 수산 교류 협력 사업'으로 확대해 다양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강원도가 남북한 고성 앞바다에 만들겠다는 '평화의 바다 공원' 조성 사업을
'남북 수산 교류 협력 사업'으로 변경했습니다.

사업 추진 TF 인원도 14명에서 해양수산부와 고성군 등을 포함해 20명으로 늘렸습니다.

(기자) 20명으로 확대 구성된 새 남북 수산
교류 협력 TF는 다음 달 중순 2차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강원도는 당초 11개 세부 사업에 2,047억 원 규모로 추진하려던 계획을 바꿔 16개 세부 사업에 4,434억 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접경지 남북 어촌 평화 마을 조성과
남북 인접 해양관광 기반시설 조성, 남북 강원 해양수산 민간단체 지원 사업 등이
추가되면서 사업비가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UN 대북 제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추진할 수 있는 현실적인 것부터 시작됩니다.

특히, 고성의 한해성 수산자원센터에서 키우고 있는 명태를 북한 해역에 방류하는 방안과
남북 수산자원 공동조사와 학술 연구 등이
올해 말부터 추진됩니다.

◀ＩＮＴ▶ 변성균 본부장
"남북한간 자원조사라든가 학술조사가 밑받침된다면 남북한간 공동 어로 작업이나 북한경제수역에 우리 어선의 입어 문제, 수산물 가공 클러스터를 위한 자료가 될 뿐아니라 그 사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는..."

강원도는 다음 달 평양에서 열릴
남북정상회담이 끝나면 여러 가지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인성입니다.(영상취재:양성주)
◀ＥＮＤ▶
#남북 #평화의바다 #북한 #북한에명태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