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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제조업체 9년 동안 34개 늘어

2018.08.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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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8-22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을 위해
많은 예산이 투입됐지만 제조업체와 일자리는
거의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ND▶
폐광지역 경제개발센터 설립 연구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9년 동안
태백과 삼척,정선,영월 등 4개 시·군의
제조업체는 884개에서 918개로 34개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같은 기간 제조업체 종사자 수는
4천637명에서 5천252명으로 615명 늘었습니다.

1997년 시작된 폐광지 경제 회생 사업은
2016년까지 4천733억 원이 투자됐으며
고용유발 효과와 제조업 육성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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