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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국방부 철책 직접 철거 확인,도내 철거는?

2018.08.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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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8-21
◀ANC▶
남) 국방부가 직접 예산을 들여
경계 철책을 철거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여)내년부터 도내 해안의 군 경계 철책이
얼마나 철거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문재인 정부 들어 군 경계 철책을 설치한
국방부가 직접 철거하겠다는 방침을
여러 번 제시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송영무 국방장관이 직접 철거
추진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근 국방부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과거 지자체가 부담했던 경계 철책 철거를
국방 예산을 투입해 직접 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SYN▶
"해강안 경계 철책 철거의 경우 과거에는 지자체가 직접 비용을 부담하였는데 이제 국방 예산을 국방부가 직접 투입하여 철거하고자 합니다. "
전국에 남아있는 300km의 경계 철책 가운데 170km를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철거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S/U=배연환)
"아직 철거되지 않은 도내 군 철책 가운데
국방부 철거 계획에 얼마나 포함될지가 관건입니다."

도내 철책 210km 가운데 올해까지 계획된
구간이 철거되더라도 118.4km의 철책은
계속 남게 됩니다.

◀INT▶
"그동안 우리 예산으로 하던 것을 이제 국방부 예산으로 하기로 했기 때문에 도내 구간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국방부의 세부 계획이 확정되면
내년부터 동해안 철책 철거 속도가 빨라질
전망입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
#군 철책 철거 #국방부 #동해안 철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