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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대통령 경축사로 분석한 경제특구

2018.08.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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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8-18
◀ANC▶

문재인 대통령이 강원도에 통일경제특구를
건설하고 북으로 가는 철도와 도로를 착공하겠다는 구상에 도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언제, 어떤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될지가 초미의 관심사인데, 이 발언이 나왔던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를 기준으로 분석해 봤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제 73돌 광복절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5천 7백여자로 이뤄진 광복절 경축사를 발표했습니다.

강원도와 경기도 접경 지역에
통일경제특구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이 경축사에 포함돼 있습니다.

그러나 문대통령은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고, 평화가 정착되면"이라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INT▶문재인 / 대통령
"(군사적 긴장이 와화되고 평화가 정착되면),
경기도와 강원도 접경지역에 통일경제특구를 설
치할 것입니다."

군사적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의 기준은 무엇일까?

유엔 대북 제재를 기준으로 한다면,
경제특구 조성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북한 핵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유엔 대북제재가 해제될 가능성은 낮기 때문입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다음달 평양 정상회담에서 담대한 발걸음을
내디딘다고 어려움을 표현했습니다.

북 비핵화가 간단히 이뤄지기 어렵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INT▶문재인 / 대통령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종전선언과 평
화협정으로 가기 위한 (담대한 발걸음을 내디딜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북으로 가는
철도. 도로를 연내 착공하겠다는 등
경축사중 6개 문장에서 강원도를 직접 언급하거나 강원도와 관련된 남북교류 협력 사업을 담았습니다.

북한 비핵화와 한국전쟁 종전 선언 등
국제적 사안과 한반도 남북교류협력사업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강원도에서 시작된 한반도 평화바람!!
강원도가 최대 수헤자가 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정부와의 조율이 무엇보다 시급해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