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롤러 실업팀 창단,세계대회 강릉 유치 추진-토

◀ＡＮＣ▶
도내 롤러스케이트 선수들을 육성하기 위한
실업팀 창단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2020년 롤러 스피드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 강릉 유치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초·중·고 롤러스케이트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네덜란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주니어부 금메달리스트 최웅규 선수는
요즘 졸업 후 진로가 걱정입니다.

도내에 실업팀이 없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최웅규 선수
"고향을 떠나는 문제도 있고, 타지역 팀에 가면 새 훈련 과정에 적응해야 되고..."

이 때문에 강원도 롤러스포츠연맹이 실업팀
창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김정훈 전무
"실력 있는 지역 선수들이 타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게 안타까워 실업팀 창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오는 2020년
롤러 스피드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를
강릉으로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자) 2020 롤러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를 유치할 경우 이곳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을 주경기장으로 쓰게 됩니다.

바퀴 달린 스케이트를 신고 속도를 겨루는
스피드 종목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전화ＩＮＴ▶ 유영철 사무처장
"올림픽 유산을 활용할 수도 있고 그래서 개최된다면 시 발전이나 종목 발전에 있어서 또 종목 선수들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강릉은 이미 지난 1997년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이 있습니다.

올림픽 유산 활용과 국내 저변 확대
측면에서도 장점이 많아 세계선수권대회 유치가 성사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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