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산불 원인 업체, 추가 혐의 수사

2018.08.17 20:40
1,253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8-08-17
◀ANC▶
남)지난 3월 고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골재 채취 업체의 부실한 전선 관리가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여)산불 관련 수사를 마친 경찰이
업체 대표의 또 다른 위법 혐의를 포착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3월 고성군 간성읍과 죽왕면 일대를
휩쓴 대형 산불.

이 산불로 축구장 면적의 50여 배에 달하는 40ha의 산림과 건물 20동이 탔습니다.

S/U)당시 화재 원인을 조사하던 경찰은 산불이 시작된 채석장 인근에서 전선 케이블이 끊어진 채 방치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부실한 안전 조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전기를 사용했던
골재채취업체 대표 김 모 씨를 지난 4월
업무상 실화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또 허가 구역을 벗어나 토석을 불법 채취한
점도 확인돼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까지 함께
송치했습니다.

납품 대금을 수년간 횡령한 혐의도 포착한
경찰은 조사가 진행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업체 대표는 답변을
피했습니다.

한편, 수사가 진행되면서 김 씨는 대표직을
사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에도 공사 현장에 납품한 자재 대금 수천만 원을 빼돌리고, 회사 명의를 무단으로 대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바 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

#고성 산불 #전선 끊어짐 원인 #골재채취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