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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 속초 급감, 강릉은 유일하게 늘어

강릉시
2018.08.1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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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8-17
올 여름 해수욕장 피서객이 강릉은 소폭
늘었지만 속초는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ND▶
강원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올 여름 속초지역 피서객은 182만여 명으로
지난해 298만여 명에 비해 39% 줄었고,
동해는 26%, 삼척은 21%, 고성은 16%, 양양은 11% 가량 줄었습니다.

강릉지역 해수욕장 피서객은 658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5.7% 가량 늘었습니다.

강원도 전체 해수욕장에는 1,793만여 명이
찾아,지난해 2,082만여 명에 비해 14%
줄었습니다.

도내 93개 해수욕장은 오는 19일 폐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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