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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08-15
◀ANC▶
남)러시아 연해주는 항일 독립운동의 근거지로
많은 유적이 남아 있습니다.
여)하지만 관심이 줄면서
독립운동 유산들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만주의 항일유격대가 1940년대 연해주로
이동해 활동하던 하바롭스크의 근거지입니다.
항일유격대가 생활하던 관사들이 남아있고,
유격대원들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공동묘지도 있습니다.
하지만 관사들은 낡은 채로 방치됐고,
무덤들은 파헤쳐져 있습니다.
최근 중국이 관광지로 개발하면서
독립운동 기념비를 구석으로 치워버렸습니다.
◀INT▶김영식 강릉원주대 교수
"독립운동을 하다 죽었는데 국가가 그것을 알아주지 못한다고 하면 생각해보세요, 그다음에 어떤 대한민국의 자손들이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겠어요."
화면전환)***********************************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교통총장이었던
문창범 선생이 지은 쁘질로프카촌 청년학교.
러시아 고려인 문학의 아버지 조명희 선생이
학생들을 가르쳤던 곳입니다.
그렇지만 관리하는 흔적은 찾아볼 수 없고,
현지 부동산의 매매 공고가 붙어 있습니다.
◀☏INT▶주세영 독립정신 답사단원
"방치돼 있는 모습을 보고 완전히 폐허가 돼 있죠. 골격만 있고 내부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반드시 우리가 어떤 형태든 복원을 하든지 유지해서 계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인사회당 창당지역도 방치되고 있고,
고려사범대학교는 우수리스크 문화학교 건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독립운동 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MBC NEWS 이용철(영상취재 박영만 홍두희)
◀END▶
#러시아 #독립운동유산 #방치 #관심필요
남)러시아 연해주는 항일 독립운동의 근거지로
많은 유적이 남아 있습니다.
여)하지만 관심이 줄면서
독립운동 유산들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만주의 항일유격대가 1940년대 연해주로
이동해 활동하던 하바롭스크의 근거지입니다.
항일유격대가 생활하던 관사들이 남아있고,
유격대원들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공동묘지도 있습니다.
하지만 관사들은 낡은 채로 방치됐고,
무덤들은 파헤쳐져 있습니다.
최근 중국이 관광지로 개발하면서
독립운동 기념비를 구석으로 치워버렸습니다.
◀INT▶김영식 강릉원주대 교수
"독립운동을 하다 죽었는데 국가가 그것을 알아주지 못한다고 하면 생각해보세요, 그다음에 어떤 대한민국의 자손들이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겠어요."
화면전환)***********************************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교통총장이었던
문창범 선생이 지은 쁘질로프카촌 청년학교.
러시아 고려인 문학의 아버지 조명희 선생이
학생들을 가르쳤던 곳입니다.
그렇지만 관리하는 흔적은 찾아볼 수 없고,
현지 부동산의 매매 공고가 붙어 있습니다.
◀☏INT▶주세영 독립정신 답사단원
"방치돼 있는 모습을 보고 완전히 폐허가 돼 있죠. 골격만 있고 내부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반드시 우리가 어떤 형태든 복원을 하든지 유지해서 계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인사회당 창당지역도 방치되고 있고,
고려사범대학교는 우수리스크 문화학교 건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독립운동 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MBC NEWS 이용철(영상취재 박영만 홍두희)
◀END▶
#러시아 #독립운동유산 #방치 #관심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