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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태백 특수학교 문제, 처방은 '공립화!'

태백시
2018.08.1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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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8-14
◀ANC▶
남] 교사 성폭행 사건으로 논란이 된
태백의 한 특수학교의 정상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 지역 사회와 학부모회 등은 근원적
처방으로, 학교 공립화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태백 특수학교 교사의 성폭행 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수면 아래 묻혔던 운영상의 문제점들이
일시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교사가 장애인 여학생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데 이어,

학생 폭행과 회계 처리 부실 등 다른 의혹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SYN▶ 강삼영 / 강원도교육청 대변인
"학교 현장 감사는 마쳤고요. 감사 내용을 가지고 사안별로 정리를 하고 있고, 법률 위반 여부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학부모회 등은
태백 특수학교의 공공성 확보가
근원적 처방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립학교의 경우 재단 이사장이
직원 채용과 학교 운영에 대한
절대적인 권한을 갖고 있어,

도교육청은 예산지원만 할 뿐
직접적인 관리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 학교운영위원회 총연합회와
학부모회연합회 측은,공립화로 학교 운영의
투명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태백시의회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
보장과 특수학교 신뢰 회복을 위해 국·공립
전환을 주장했습니다.

◀INT▶ 김길동 / 태백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맡길 수 있지 않느냐 그리고 주기적으로 교육청에서 감사도 좀 하고 이런 차원에서..."

특수학교 학부모들은 학교가 일단 존속하고 정상화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INT▶ 박현철/ 태백 특수학교 학부모 대표
"학교는 분명히 존립되어야 합니다. 그 기본적인 바탕 아래 도교육청과 학부모들, 지역 사회가 함께 고민을 해서..."

태백 특수학교의 개학이 얼마 남지 않아
정상화와 안정화가 시급한 가운데,

특수학교의 공립화가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
#특수학교, #태백, #공립화, #학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