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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칭찬

18-08-14 11: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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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게 앞에서 노점하시는 할머니 한분이 계십니다.
이른  아침 500 여평되는 밭에가서 채소와 야채를 정성들에 심고 가꾸어  수확한 농산물을 오후에 직접 판매하러 오시는데 얼마나 부지런하신지 젊은 저희들이 보기에도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더 더욱 존경스러운점은  농삿일만해도 바쁜데 할아버지 식사와 다소사도 손수 준비하시고  아들을 약사로 키웠는데 그분 며느리가 가끔와서 남은 채소를 가져다 주변분께 팔아주고 며느리왈  "잘키운 아들을 저한테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네요. 이처럼 고맙고 감사한  극찬이 어디 있을까요.당신께서도 며느리를 내자식보다 더 사랑한다고 하시니 고부간의 갈등이 어디 있겠습니까.
노점에서 남루한 옷과 외모만 보고 선입견에 편견을 가진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네요.오늘도 날이 무덥습니다.시원한 식혜 한잔이라도 사드려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