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축구대회 무산 놓고 갈등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속초에서 열릴 예정이던 강원도지사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무산된 것을 놓고,
속초시와 속초시축구협회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ＥＮＤ▶
속초시축구협회는 대회 규모 확대와
장소 사용료 부담 등을 이유로,
당초 4천만 원이던 대회 예산을
4천9백만 원으로 늘려줄 것을 요청했지만,
속초시가 예산을 지원하지 않아 무산됐다며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대해 속초시는
대회 참가팀이 갑자기 늘어나
추가 예산을 반영하려 했지만,
시의회 추경 예산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