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강원도-민주당 도당 첫 당정협의회

◀ＡＮＣ▶
남) 강원도와 더불어 민주당 강원도당이
민선 7기 출범이후 한달여 만에 처음으로
당정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여) 심도 있는 국비 마련 대안 마련보다는
말 그대로 원론적인 협의만 한 자리였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강원도가 목표로 하는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은 5조 5천억원.

하지만 목표 달성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정부 예산 편성 시점인 9월 초까지
한달이 채 남지 않았는데,
국비 확보 실적이 아직까지 저조하기 때문입니다.

s/u) 강원도의 내년 주요 국비 현안사업 24개중 해당 부처 예산조차 잡히지 않은 것이
8개나 됩니다.

해당 부처 예산은 세워졌지만,
기획재정부에서 최종 결론이 나지 않은 사업까지 합하면 24개중 17개 사업 예산이 공중에 떠 있는 셈입니다.

민선 7기 출범뒤 처음으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강원도는 더불어 민주당 도당에 국비 확보에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ＳＹＮ▶ 최문순 지사

반면 당 쪽 인사들은 대부분
자기 지역 사업에 대해 발언하며
강원도의 협조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ＳＹＮ▶ 허영 위원장

강원도 집행부가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않고 있다며, 당을 떠나 예산 확보를 위한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ＳＹＮ▶ 한금석 의장

여당이 된 뒤 처음으로 당정 협의회를
연 더불어 민주당 강원도당과 최문순 도지사.

회의 시간 2시간동안 서로 긴밀히 협력하자는 원론적인 얘기만 오갔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