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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동해 대게 마을 결국 문 닫아-자막추가

동해시
2018.08.0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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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8-06
◀ANC▶
남) 동해시가 추암해변에 러시아 대게를 파는
대게 타운을 만들어 위탁 운영을 맡겼습니다.

여) 하지만 문을 연 지 1년도 안 돼
경영 악화와 체불 임금 문제 등을 겪다
문을 닫았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동해시 추암 해변 입구에 있는 러시아 대게
마을입니다.

GS동해화력이 28억 원을 들여 건물을 지었고 동해시에 기부채납했습니다.

동해시 출연 기관인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가
보증금 4억 원에 연간 이용료 1억 원을 받고
위탁 사업자를 선정해 지난 연말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S/U=배연환)
"임금 체불 등의 문제를 겪던 러시아대게마을은 결국 문을 닫게 됐습니다."

자금난을 겪던 사업자는
직원들의 4대 보험을 미납했고,
임금체불이 이어지다가,
결국 지난 4일부터 갑자기 운영을 포기했습니다.

직원들은 일자리를 잃게 됐고, 두달치 밀린
임금은 받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SYN▶
"체불된 임금 주시고요 수당 다 챙겨주시고요 4대보험 밀린 거 주시고요 우리들 다음 선정하는 식당에 다시 일하게 해주세요 우리는 바라는 게 그거뿐입니다."

계약 당사자인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는
사업자와 협의해, 체불 임금을 해결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힐 뿐
현실적인 대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SYN▶
"(보증금에)공탁을 걸려고 그럽니다 우리가 그걸 판단을 해서 선후를 정할 수 없는 상황이니까. 실정법대로 해야지 내 기분대로 할 순 없죠"

한편, 사업자가 보증금 4억 원에 대해
센터 측에 채권 양도 통지를 한 상태여서
보증금을 빼 쓰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