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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특수학교, 관련 기관 갈등에 눈총

2018.08.0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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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8-05
           ◀ANC▶
남] 장애 학생들이 다니는 동해 특수학교
설립을 놓고 교육당국과 동해시가 불협화음을 내고 있습니다.
 
여] 협조가 원활하지 않다 보니 사업은 안 되고 갈등만 커진다는 원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특수학교 설립이 늦어지는데 반발한 학부모들의 집회 현장입니다.
 
이들이 성토한 대상은 동해교육지원청과 동해시.
 
사업주체인 교육청에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는 한편으로, 동해시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지자체가 적극 지원하지 않아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는 불만이 깔려 있습니다.
 
◀INT▶동해시학부모연합회
"장애 학생뿐만 아니라 학생의 부모들도 동해시민인데 학교 설립이 교육청의 일이라고 침묵하고 방관한다면 우리 동해시학부모연합회는 이를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특수학교 설립에 반발하는 주민들도 양쪽 모두를 비판합니다.
 
교육청이 적지가 아닌 곳을 고집하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리면서, 동해시를 향해서는 교육청을 제대로 설득하지 못하고 있다고 원망합니다.
 
◀INT▶이성원
"서로 협조해서 해볼 생각은 요만큼도 안하는 거예요. 그게 잘못된 거 아닙니까. 두 기관에서 협조가 잘됐으면 벌써 지었지요. 좋은 장소가 많이 있는데."
 
사업주체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양쪽에서 화살을 맞고 있는 동해시는 교육청이 먼저 해결책을 마련하면 협조할 수 있다는 의사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로 구성된 동해시의회가 주민과 교육청, 교육청과 동해시 사이를 중재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해법을 찾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유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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