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도내 주택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0시 40분쯤 횡성군 서원면의
목조 주택에 불이 나, 농가 주택 2동 128㎡를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주인 78살 정 모 씨가 쓰레기를
태우고 남은 불씨가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어 오전 2시 20분쯤에는 강릉시 내곡동의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택 115㎡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3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