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폭염대책 장관 주재회의 강릉에서 열려

◀ＡＮＣ▶
남)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자 발생과 농박물 고사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 휴가 중인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강릉시청을 방문해, 폭염대책 점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이
전통시장 입구에서 꽁꽁 얼린 생수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폭염에 탈수 현상 등을 예방하기 위해섭니다.

보행자가 많은 횡단보도에는
햇볕을 막는 그늘막이 설치됐고

터미널과 강릉역, 시내 버스 승강장에는
대형 얼음이 등장했습니다.

손발을 갖다대면 한기를 느낄 수 있고
보고만 있어도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ＩＮＴ▶고태균/경기도 수원시
(버스 정류장에 이런 게 있는게 놀랍고
시원함이 느껴진다)

20일 넘게 폭염이 이어지면서
각 시군마다 다양한 대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휴가중인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강릉시청을 방문해 폭염 대책 점검 영상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김 장관은 노인층과 에너지 취약층에
희생이 집중된 것에 정부로서 죄송하다며
폭염에 적극 대응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ＩＮＴ▶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냉방기기 가동에 따른 전기료 문제는
범정부적인 빠른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또, 시군별로는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 등
활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현재 100억 원 규모로
교부되었던 특별교부금을 40억 원을 추가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