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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08-03
◀ANC▶
남) 우리 아이들 시간입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각급학교에서 아이들의 건강에
해로운 석면을 제거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여)올해부터 학부모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감시단이 운영되는데 실효가 있을지 관심입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인부들이 교실 창문부터 바닥까지
비닐을 덮느라 분주합니다.
석면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다른 곳으로 흩어지지 않도록
이중으로 안전 관리를 하는 겁니다.
◀INT▶문창기 시설담당/강릉교육지원청
"강릉지역에 7개 학교를 진행하고 있는데 방학동안 다 마무리해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올해 80여 개교의 석면을 제거하고,
2022년까지 488개교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학교 내 석면 제거는
계속 이뤄지고 있지만,
학부모 불안감은 가시지 않는 게 현실입니다.
(기자)방학동안 석면 철거가 한창인 가운데
석면의 위험성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학부모와 교직원, 전문가 등으로
학교 석면 모니터단이 구성돼
도내에서 460여 명이 석면 제거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꼼꼼히 살피고 있습니다.
◀INT▶정은영 학부모/학교 석면 모니터단
"새로 전학 온 학교이기도 하고 아이들 안전과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것을 지켜보고 싶어서 제대로 공사가 이뤄지는지.."
그러나, 석면 제거 작업을 지켜본 모니터단은
여전히 우려를 나타냅니다.
석면 제거 작업이 방학 기간에 집중되면서,
전문 인력 수급이 어려워
안전한 석면 관리가 힘들다고 말합니다.
◀INT▶심재록 전문위원/학교 석면 모니터단
"상시 인력을 갖고 있는 업체가 없기 때문에 그때그때 인력 수급을 하다보니까 뭐라고 할까 경험이 부족한 분들이 현장에 많이 투입이 된다."
여기에다, 공사 기간은 짧은데
석면 제거와 반출 절차가 까다로워
사업 추진에 여전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학교 내 석면을 안전하게 제거하기 위한
보다 세심한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남) 우리 아이들 시간입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각급학교에서 아이들의 건강에
해로운 석면을 제거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여)올해부터 학부모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감시단이 운영되는데 실효가 있을지 관심입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인부들이 교실 창문부터 바닥까지
비닐을 덮느라 분주합니다.
석면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다른 곳으로 흩어지지 않도록
이중으로 안전 관리를 하는 겁니다.
◀INT▶문창기 시설담당/강릉교육지원청
"강릉지역에 7개 학교를 진행하고 있는데 방학동안 다 마무리해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올해 80여 개교의 석면을 제거하고,
2022년까지 488개교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학교 내 석면 제거는
계속 이뤄지고 있지만,
학부모 불안감은 가시지 않는 게 현실입니다.
(기자)방학동안 석면 철거가 한창인 가운데
석면의 위험성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학부모와 교직원, 전문가 등으로
학교 석면 모니터단이 구성돼
도내에서 460여 명이 석면 제거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꼼꼼히 살피고 있습니다.
◀INT▶정은영 학부모/학교 석면 모니터단
"새로 전학 온 학교이기도 하고 아이들 안전과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것을 지켜보고 싶어서 제대로 공사가 이뤄지는지.."
그러나, 석면 제거 작업을 지켜본 모니터단은
여전히 우려를 나타냅니다.
석면 제거 작업이 방학 기간에 집중되면서,
전문 인력 수급이 어려워
안전한 석면 관리가 힘들다고 말합니다.
◀INT▶심재록 전문위원/학교 석면 모니터단
"상시 인력을 갖고 있는 업체가 없기 때문에 그때그때 인력 수급을 하다보니까 뭐라고 할까 경험이 부족한 분들이 현장에 많이 투입이 된다."
여기에다, 공사 기간은 짧은데
석면 제거와 반출 절차가 까다로워
사업 추진에 여전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학교 내 석면을 안전하게 제거하기 위한
보다 세심한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